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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 딸 부인 아내 가족

9022-- 2020. 5. 1. 10:15

얼마 전 해피투게더와 SBS 미우새 재방송을 보면서 배우 이성민의 딸, 아내의 가족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성민 배우의 스토리는 그동안 코믹하고 진지한 연기를 보여 주던 모습과 다르다, 이런 가슴 아프고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에 더 집중한 것 같아요. 미우새 방송이 끝난 후 그의 가족들에 대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고, 오늘 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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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은 1968년생으로 봉화군에서 태어났습니다. 1985년 연극을 시작으로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조연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꾸준히 좋은 연기를 보여 온 조연 배우로서 월화드라마의 주연으로 골든타임에 외상 전문역을 맡음으로써 주연급으로 인정받습니다. 이후, 매우 많은 작품에서 그의 개성과 연기력을 살린 모습으로 계속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드라마나 영화의 cf를 넘어 버라이어티에서도 활발히 활동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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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아 많은 상을 수상했고 앞으로도 더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그런 그에게도 무명시절로 인한 생활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능에서 그 생활고를 겪은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어요. 대구인 집에서 서울 극단, 영화 촬영지 등을 오가며 수입이 없던 시절에 아내의 아르바이트 비용으로 생활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아내가 10만원의 용돈을 주면 그 돈으로 일주일간 차비까지 전부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그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인내가 지금의 멋진 배우를 탄생시킨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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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 씨의 딸, 아내, 가족 이야기는 현대무용을 전공한 아내가 극단에서 안무를 도오면서 시작됩니다. 첫인상은 서로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 서로 사랑을 키웠지만 도저히 결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대요. 3년 후에 결혼식을 하기로 했는데 아내의 결단으로 1년 정도 교제했고, 결혼 후에도 서울에서 연극배우로 극단 활동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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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아내는 한번도 연기를 그만두라고 하지 않았대요.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계속하며 남편의 꿈을 강력하게 지탱해주는 멋진 아내입니다. 쉽지 않은 시간이었고 인내가 많이 필요한 시기였겠지만 불평하지 않는 멋진 아내가 있었기 때문에 멋진 배우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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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외동딸 이야기도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생활이 어려워 하나뿐인 아이를 낳아 키우기로 했대요. 그래서 외동딸을 키웠고 그 딸이 이제 중학생이 되었대요. 서울에 극단을 오가며 많은 시간을 가족과 떨어져 지냈는데 누구 하나 불만 없이 그를 지지해 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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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어려운 시기에 온 임신 소식에 기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생활고를 겪었기 때문에 임신 소식은 기쁜 뉴스가 아니라 등에 식은땀을 흘린 뉴스였다고 그 때를 회고했다고 합니다. 담담하게 당시 이야기를 털어놓는 그의 모습에서 참 어려웠던 그 시절이 함께 공감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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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그 시기를 잘 극복하고 일어섰고, 지금은 대한민국의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는 인정받는 연기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 뒤에는 항상 내조와 응원해 준 아내가 있었고 사랑하는 딸이 있었기에 견딜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미스터즈, 그리고 남산의 부장들의 작품을 통해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그의 도전과 앞으로 더욱 빛나는 연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