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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통조림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쉽지~ ❓

9022-- 2020. 5. 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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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꽁치통조림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이 메뉴는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어떤 것을 넣어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특히 저는 묵은지를 사용한 요리라면 자다가도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합니다.그래서 묵은지가 충분히 있으면 마음이 그렇게 든든하지 않았어요. 결혼하고 몇달 지나지 않아 김장에 도전한 적이 있는데 배추 손질부터 담그는 과정도 직접 다 끝내버려서 피로가 풀리는 바람에 그 이후에는 아예 생각지도 않고 부모님 댁에서 받아왔지만 지금은 시댁에서 더 맛있었기 때문에 시댁에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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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가 담갔을때도 우연인지 정말 맛있었는데 한번 놀란후에는 그냥 얻어먹는게 진리인줄 알고 감사하게 먹고 있습니다. Q:이번에도 새로 한 통 받았는데, 원래 매운 걸 너무 좋아해서 고춧가루는 물론 청양고추씨까지 넣어서 담그는 것 같을 정도로 매웠는데, 이번에는 저희를 위해서 별로 맵지 않아서 따로 담가둔 것 같아 너무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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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받아 온 묵은지는 특별히 배추가 부드럽지 않고 아삭아삭한 느낌이었기 때문에 더욱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계란 프라이 하나 구워먹듯이 비벼먹었는데 너무 맛있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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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를 넣고 끓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끔은 돼지고기와 햄, 그리고 꽁치를 넣어도 맛있다고 생각합니다.어떤 재료를 넣어도 맛이 보장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부담 없이 만들 수 있고, 자주 만들어도 질리지 않는 메뉴군요.


- 꽁치 통조림 김치찌개 재료 - 김치 반건꽁치 통조림 1통 대파 반근 양파 반근유 1큰술, 고추장 0.5큰술, 마늘 0.5큰술, 멸치국물 1리터 김치찌개 1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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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냄비에 기름을 1큰술 붓고, 다져놓은 김치와 양파를 넣은 후 양파가 밝아질때까지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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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고추장 한 숟갈을 넣고 같이 볶으면 국물 맛이 더욱 진해집니다.저는 오래 볶는 게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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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는 과정이 끝나면 육수를 부어주세요."육수는 멸치, 다시마, 건새우, 표고버섯 등을 넣은 티백 제품으로 사용이 용이해 요리할 때마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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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부었더니, 마늘을 반쯤 넣어줬어요.다진 마늘은 넣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넣으면 좀 시원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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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신맛이 너무 강하면 설탕을 조금 넣으면 중화가 될 수 있으니까 많이 시면 설탕을 조금 넣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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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불에서 10분 정도 푹 삶아 맛을 보았을 때 김치국을 1국자 정도 넣어 부족한 맛을 맞추면 됩니다.소금이나 국간장으로 맞추는 것보다 국물 맛이 진하게 나는 거예요.이건 싱거울 때만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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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는 조미료를 조금 남겨버렸어요.조미액이 들어가면 맛이 더 좋아져요.참치를 넣을 때도 조미액을 함께 넣으면 너무 느끼하지 않고 맛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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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을 넣고 3~4분 정도 끓인 후 대파를 더해 3~4분 정도 더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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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총 20분 정도 끓여드렸는데 중간중간에 시간조절이 필요합니다.저 같은 경우는 배추가 조금 아삭한 편이어서 이 정도로 오래 만드는 게 적당했지만, 좀 부드러우면 너무 오래 익히면 식감이 별로 없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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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통조림 김치찌개 만드는 법, 다른 재료 넣는 방법과 다르지 않습니다.사실 제가 가시라 생선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마른 캔 제품이라 가시가 으스러질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이라 요건은 아직 괜찮아요.친정 부모님도 좋아하는 메뉴이므로 어릴 때부터 자주 먹어서 그런지 비린내가 나거나 하는 것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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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국물 양이 좀 많았으면 해서 평소보다 건더기를 적게 넣고 육수 양을 더 많이 넣었는데 만들고 보니 또 이 정도 비율이 됐네요. # 숙성지를 가위로 잘라서 넣으면 평소보다 조금 적게 한다고 했는데, 결국 잘라보니 반장기가 된 것 같습니다.엄마가 손이 너무 커서 항상 먹을 것이 많았기 때문에 저는 최대한 적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기본적인 손의 크기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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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은 배추로 줄기와 잎 중에서 어느 쪽을 좋아합니까?저는 줄기보다 얇은 잎이 더 부드럽고 잎사귀 부분이 맛있기 때문에 요리를 할 때는 주로 잎 부분을 사용해서 만들고, 줄기는 아삭아삭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반찬으로 먹을 때는 줄기를 먹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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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찌개를 끓일 때도 거의 잎 부분만 골라서 넣어요그러면 밥에 올려서 김처럼 싸서 먹어도 맛있고 줄기보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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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꽁치랑 같이 올려서 먹으면 고소한 맛도 더 느낄 수 있는 게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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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뭘 먹을지 고민이라면 꽁치통조림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따라 맛있게 먹어보세요.완전히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생각해요. #벌써 우리 마당에도 초록 잔디가 깡충깡충 오르네요.조금 있으면 초록색으로 변하겠죠?텃밭도 갈고 퇴비를 뿌려놨으니 이번 주말에는 모종을 좀 사다 심고 텃밭 농사를 시작해야겠어요. 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