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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소꿉놀이

9022-- 2020. 5. 6. 05:50

방학이다. 어린이집 방학은 때로 호환엄마보다 무섭지만 다행히 남편이 저녁근무라 긴 가족휴가처럼 이곳저곳 놀러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물론 나의 남편은 주간이 아니라고 매우 아쉽다고 냉담한 말을 하지만 보육원에 그다지 흥미가 없는 베이브는 여름방학이라는 말에 기뻐서 어쩔줄 몰라 ; 아마 며칠 가기 싫은 병도 질 거야.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벌써 마인트 컨트롤 중.아이와 즐겁게 영화를 보고 집에 오다가 사진을 찍고 싶어 한 기차역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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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바꾸면 사진 찍히네. ᄏᄏ 드디어 보게 된 핸드메이드 키친에 엄마는 의욕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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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방을 정리한 후, 여러가지 형태로 구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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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박스 안에 있는 박스들을 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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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후레쉬 은상자로 후드를 큰 박스로 보조싱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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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샴푸 캡과 스텐굿으로 수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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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구입해온도구로조리기구나타일시트까지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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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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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어색하지만 두 아이들이 즐겁게 싸우면서 논다. 내 것 건드리지 마.이거 만지지 마. 후우.분란만 벌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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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만족스러운 가구 재배치. 거실에 책장을 꺼낸 뒤 아이들 놀이의 중심이 책으로 바뀐 것을 보고종종 변화를 줘야 한다고 느꼈다. 베이브가 제일 좋아하는 소꿉놀이를 사양하지 말고 해. 주방 놀이방이 질리면 미용실로, 질리면 세탁소나 학교 놀이방으로 계속 바꿀 계획이다. 카자니아에 가고싶지만 멀어서 자주가지못하니까 내가 한번씩 바꿔줄게.이런 생각들. 하루가 꼬박꼬박 들어갔는데 1만 원으로 애들하고 재미있게 만들고 또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 #방학의 마지막 마무리는 시조가의 생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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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잘 안 잔 만두는 멍하니.마지막엔 각성해서 차 안에서 난리야.언니랑 있어서 만두랑 시간이 잘못되었나봐 미안하다다음주부터는 다시 천천히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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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보고 온 베이브는 동생이 너무 귀엽다며 얼굴이 폭신폭신해서 꾸벅꾸벅.정말 굽실굽실하는 볼이 너무 사랑스럽다. 축하해. 돌잔치 축하해.아이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어 보낸 여름방학이 참 즐거웠다. 지금까지 맞았던 방학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거야. ★롤로 남매★ 심심풀이★ 끝나니까 아쉬워★